가와사끼병과 동반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 증식증의 예후인자 분석

가와사끼병과 동반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 증식증의 예후인자 분석

Prognostic factors of hemophagocytic lymphohistiocytosis related Kawasaki disease

(구연):
Release Date : 2009. 10. 23(금)
Hyun kwon Kim, Goh woon Lim, Sun Ok Jung, Young Mi Hong, Sejung Sohn, Eun Sun Yoo, Kyung Ha Ryu
Department of Pediatrics,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김형권, 임고은, 정선옥, 홍영미, 손세정, 유은선, 유경하
이화의전원 소아과학교실

Abstract

목적 :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은 가족력이 있는 1형의 경우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행요인에 의한 2형인 경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본 연자들은 가와사끼병에서 혈구포식림프조직구증식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임상양상, 검사소견 및 치료 경과를 분석하여 관련 예후인자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 2006.4월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에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으로 진단된 20명의 환자 중 가와사끼병으로 먼저 진단되었던 6명과 그외 환자 14명을 치료시작까지의 열 지속기간, 혈구 감소, 페리틴증가, 간기능 이상, 중성지방 수치, 응고장애, 저나트륨혈증, 재활성 여부 및 생존율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가와사끼병이 동반된 경우에서 기타 원인에 의한 군보다 높은 재활성율(2/6) 및 낮은 생존률을 보였다.( P=0.001) 진단시 AST 상승( P=0.031), 페리틴 상승 ( P=0.005), 저나트륨혈증( P=0.000)이 통계학적 의미 있었고, 치료 시작시까지의 발열 지속 기간, 혈구 감소, 중성지방 수치, 응고장애 등은 두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가와사끼병에서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으로 진행된 경우 재활성화의 가능성이 높아 이행 과정의 빠른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eywords: 혈구포식 림프조직구증식증, 가와사끼병, 예후인자